저는 원래 키움증권에서 한창 광고할 때 키움증권에 가입하고 몇 개의 주식을 구매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키움증권에 가입을 하는 과정이 참 힘들었습니다. 가입을 하고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계좌가 있어야 하는데 너무 어려워서 남편이 다 해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해주긴 해주는데 엄청 툴툴거립니다. 물론 이해는 합니다. 제가 얼마나 답답할까요?! ㅎㅎ 좀 미안하긴 합니다.
그러고서 벌써 몇 년이 흘렀네요. 저는 카카오페이를 하게 된 것도 최대한 멀리하다가 코로나가 끝난 후 사람들과 만남이 잦아지고 식사를 하면서 하게 되었어요. 무슨 말이냐 하면 식사비를 n분의 1 할 때 그 금액을 전부 다 낸 분한테 카카오에서 보낼 수 있더라고요. 그러면서 카카오페이에서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카카오페이를 하게 된 거죠.
그리고 어느날은 GS마트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할인을 해 준다 뭐 이런 식으로 카카오페이를 쓰는 곳이 늘어난 거죠. 그런데 또 언젠가부터는 "주식모으기"라는 것이 있다는 푸쉬가 계속 온 거 같습니다.
저는 키움증권을 처음 가입한 후 몇 개의 주식을 구매한 후 그 뒤로 주식을 구매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버는 수익이 없어서 안 사기도 했고 돈을 벌어도 아이들 학원비 내느라 다 써서 주식을 살 돈은 없었던 것이죠.
그런데 주식 모으기 푸쉬알람이 온 것도 모자라 구매 금액이 1,0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고 쓰여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저것 주식을 구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미국주식을 구매하는 것을 선호했고 이왕이면 배당금을 주는 것을 선호했습니다. 그래서 개별 주식 혹은 ETF를 정말 1,000원씩만 구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 매일 자동으로 1,000원씩 구매를 해 주기 때문에 우리나라 돈으로 한 달에 쉬는 날을 빼고 30,000원 안 되게 구매하게 되는 거죠. 하루도 쉬지 않고 구매를 하다 보면 30,000원이나 31,000원어치 구매하겠지만 미국 주식도 쉬는 날이 매주 있기 때문에 그것을 빼면 대략 26,000원어치 구매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시작한지 몇 달 되지 않아서 아직도 채 1주를 구매 못하고 확인해 보면 엔비디아의 경우 0.6608주 이렇게 쓰여있네요.
그리고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서 카카오페이에서 ETF 추천 중에 맘에 드는 걸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카카오페이에서 주식 모으기를 하는 근황을 밝혀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카카오페이에서 주식을 구매하는 이유를 말해볼게요.
1. 주식 구매의 부담이 없습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저는 주식을 매일 1,000원씩 구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 동안 ETF의 BND가 구매가 안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것만 1,100원으로 바꾸었더니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구매가 되었습니다. 또 한 번 설정만 하면 제가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매일 구매가 가능하고 또 원한다면 언제든지 주식 모으기 구매를 취소할 수 있습니다.
또 연말에 세금 관련한 내용이 있어서 읽어보았더니 저는 워낙 소수점으로 제일 적은 금액을 구매하고 있어서 그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주식 모으기 관련 지불하는 금액이 없는 것입니다. 또 카카오페이를 들여다보면 어떤 주식을 사람들이 많이 사는지 추천도 있어서 선택하기 나름입니다.
그런데 국내 주식은 구매하지를 않아서 소수점 구매가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해보지 않은 부분은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2. 미국 주식 구매는 배당금이 발생합니다.
국내 주식도 요새는 배당금을 준다고 하는데 저는 키움증권에 가입한 이유가 미국주식을 구매하고 싶었고 미국주식을 구매하고 싶었던 이유는 주식 관련 도서를 읽고 미국 주식 중 배당금을 꾸준히 주는 주식들이 많다고 하여서 도전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사용하는 카카오페이는 접근성이 좋아서 편하게 주식 모으기를 할 수 있고 실제로 배당금이 몇 원부터 몇십 원 정도가 발생하더라고요. 아직은 정말 소소한 금액이고 또한 매달 배당금을 주는 것도 있지만 일 년에 네 번 정도만 배당금을 주는 주식도 있어서 다달이 주식의 수가 늘어나는 만큼 배당금도 달마다 아주 약간씩이라도 늘어나는 소소한 기쁨을 즐기고 있습니다. 마음이야 엄청 많이 투자해서 달마다 한 달 생활비 정도의 금액을 받고 싶지만 제가 아직 돈을 벌고 있지는 않아서 아마 직장을 가져서 다니게 된다면 매달 일정 금액은 주식 구매에 지출할 거 같아요. 또 잘 찾아보면 매달 배당금을 주는 주식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니 이 글을 읽어보시는 분이 있다면 가볍게 접근해보셔서 주식이 오르든 내리든 사고 싶었던 주식은 쭈욱 도전해 보고 달마다 배당금을 받아보면서 기쁨을 누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뭐든지 과한 것은 좋지 않으니 여러 방면으로 공부해 보시고 재테크에 성공하시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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