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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항공편 예약 | 해외여행 검색엔진 스카이스캐너 이용하기

by cuhyun 2025. 1. 7.

가족들과 해외여행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결정하기까지 여러 고난(?)이 있었지만 결국은 4인 식구가 해외여행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남편은 올해 고1이 될 예정인 아들과 올해 초등학교 입학예정인 딸에게 어디를 가고 싶은지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저도 포함이었어요.

그런데 나이차이를 떠나서 아들과 딸의 성향이 너무 다르다 보니 너무 고민인 거예요. 

저야 당연히 휴양으로 가고 싶었습니다. 저희 남편의 의견도 물어보니 그러했어요. 

그렇지만 아이들도 같이 가는데 이왕 가는 것 아이들의 의견도 물어보기로 했죠. 

큰 아이의 성향은 어느 곳에 여행을 가던 여행지의 유적지나 박물관 같은 뜻깊은 곳을 가보고 싶어 한다거나 혹은 그 동네의 유명한 곳 뭐 이런 곳을 한 곳 정도는 탐방하고 싶어 했어요. 

둘째이자 막내인 딸은 익사이팅한 체험을 좋아해서 물놀이나 놀이공원 같은 것을 원하는 아이였어요. 

그런데 큰 아이의 성향은 같이 놀러는 가지만 꽤 즐기는 눈치는 아니었다는 거였어요. 

이런 힘든 과정(?)을 거쳐서 놀러 갈 나라를 정했어요. 거의 남편과 제 맘대로 정했지만요. ㅎㅎㅎ

힘들게 한 번 가는 해외여행인데 이렇게 정하다니ㅜㅜ

이제 놀러갈 나라를 정했으니 항공기 티켓을 예약하기로 했습니다. 

 

제일 먼저 저희가 들어간 사이트는 스카이스캐너였어요.

이전부터 남편이 여행 관련해서 검색할 때 많이 이용하였던 사이트였어요.

저도 남편따라 여행 관련해서 검색해 보고자 이용해 보았어요. 

처음에는 여기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판매사가 아니라 검색 엔진이었더라고요. 

그래서 맘에 드는 항공편이 있으면 해당 항공사나 여행 상품 판매사 사이트로 이동해서 구매해야 하는 것이었어요. 

스카이스캐너-항공편-검색-메인-화면

여행 코스가 직항이 아니라 경유를 하는 케이스를 선택할 예정이어서 검색창을 3개 열었어요. 

왼쪽 하단의 인원수도 체크해서 검색하기 눌렀어요. 

 

스카이스캐너-항공편-직항-경유-선택

검색한 후에는 직항과 1회 경유, 2회 경유가 나와서 저희는 "1회 경유"에 체크했어요. 

그리고 항공사를 선택해야 하는데요 저희는 국적기를 선택하기로 이미 결정해서 "캐세이퍼시픽"을 선택했어요. 

특이점은 맨 밑에는 탄소배출량이 적은 항공편을 선택하는 체크란도 있더라고요.

저희는 선택하지 않았지만 이걸 선택하면 이산화탄소 환산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항공편만 표시된다고 나왔어요. 

항공사까지 선택한 후에는 다양한 시간대의 여행스케쥴이 나와요. 

그러면 거기에서 제가 원하는 시간대로 선택하면 됩니다. 

선택하기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나와요. 

스카이스캐너-항공편-항공권-예약

물론 더 많은 여행사들이 나오는데요.

저는 그 중에 국내 여행사인 노랑풍선을 선택해서 들어갔어요. 

 

드디어 스카이스캐너 이용 끝!  노랑풍선 사이트에 들어갔네요. 

노랑풍선에는 할부 결제가 가능하면서 가장 저렴한 금액을 말하고 있어서 선택했답니다. 

노랑풍선 여행사 사이트로 들어가서도 카드사에 따라 금액이 조금씩 달라졌지만 저는 추가금액 없는 카드사를 골라서 결제하였어요. 

필요한 정보를 다 기입하고 결제까지 완료하면 항공편 예약 끝!!!

 

원래 이런 건 주로 남편이 담당하지만 이제 저도 해봐야 하지 않겠냐며 남편이 저한테 은근슬쩍 밀더라고요. 

그렇지만 저도 자신이 없어서 중간중간 남편에게 컨펌받으며 했어요. 

남편은 이런 저를 좀 어이없어하긴 했지만 저는 요렇게 여행 준비를 해 가는 과정이 뿌듯하더라고요. 

여행 비용 중 가장 중요하고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항공편 예약 힘들지만 해보았네요!!